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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 '발효'...꽃샘추위로 기온 '뚝'
강풍주의보 '발효'...꽃샘추위로 기온 '뚝'
  • 좌보람 기자
  • 승인 2009.03.13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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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주는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전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오늘(13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고, 산간에는 한때 진눈개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육상과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 등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기온이 점차 내려가 내일 아침에는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3.0∼4.0m로 높게 일겠다.

화이트데이인 내일(14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는 흐리겠고 오후에는 구름 많겠다.

다행히 비소식은 없어 연인들이 데이트 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듯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9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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