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쏟아내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쏟아내요'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3.12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청소년 문화존(zone)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소년들의 잠재 역량개발과 재능을 한껏 발휘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2009 청소년문화존(zone)' 행사를 이달 중 프로그램 공모와 심사를 거쳐 확정한다.

또 다음달 11일에는 문화존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존 사업은 청소년 단체 및 각급 학교 동아리회원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에 평소 재능과 소질을 한껏 선보이고 잠시나마 학업에 찌든 학생들에게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2007년 시행하고 있다.

문화존(zone)행사는 매주 토요일 제주시 동문로터리 산지천문화예술마당에서 시민들과 관광객과 청소년들이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

각급 청소년동아리 단체 및 학교동아리에서 신청한 프로그램에 대한 심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고루 선보일 수 있도록 선정절차를 마친 후, 연중 상시존(zone) 형태로 연말까지 지속 운영된다.

매달 첫째주 토요일에는 공연마당으로 학교나 청소년단체들이 준비한 합창, 중창, 기악연주, 보컬, 힙합댄스, 응원댄스, 마술, 수화, 풍물놀이, 길놀이, 판소리, 사물놀이, 택견, 난타 등 공연 중심 프로그램이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매달 둘째주 토요일에는 체험마당으로 청소년시설 및 청소년동아리들이 과학, 미술, 애니메니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마술 등 체험 프로그램이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매달 셋째 토요일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놀이마당으로 전래놀이ㆍ게임 및 레크레이션과 함께 선물 증정 등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운영 프로그램별 성격에 맞게 개최장소를 제주시 해변공연장, 탑동 푸른쉼터 등 월 1회 장소를 색다르게 개최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