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색다른 가야금 연주에 흠뻑 빠져보세요"
"색다른 가야금 연주에 흠뻑 빠져보세요"
  • 김두영 기자
  • 승인 2009.03.10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제주박물관, 오는 14일 '사계' 콘서트 개최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에서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봄을 맞이하는 가야금 앙상블이 울려퍼진다.

국립제주박물관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감 프로그램 '2009 토요박물관 산책'의 첫번째 시간으로 이번 가야금 앙상블 '사계(四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 '사계'의 뜻은 서로 다른 네 사람의 세계가 함께 함으로써 조화로운 또 하나의 세계를 이룬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주박물관 관계자는 "2000년 가량의 역사를 가진 한국 고유의 현악기인 가야금은 옛날 악기이면서도 새로운 소리를 담아내는 데 부족함이 없고, 차분한 선비의 악기임과 동시에 서민의 흥취를 소화할 수 있는 악기"라고 말했다.

그는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동양과 서양의 음악적인 감수성을 조화시키려는 가야금 앙상블 '사계'의 음악에서 진정한 사계(four worlds)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