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웰빙, 이젠 친환경 음료로~'
'웰빙, 이젠 친환경 음료로~'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3.09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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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친환경 음료 가공공장 설립 추진

서귀포시는 최근 친환경 농산물에대한 소비증가 추세에 맞춰 웰빙기능성 음료 가공식품개발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2009년 웰빙기능성 가공식품 개발지원사업 대상자로 농업회사법인 (주)자담(대표 박만용)을 선정해 3월중순경 친환경농산물 음료 생산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음료생산공장은 사업비 6억4500만원(보조 512, 자담 133)을 투입해 서귀포시 토평동 3275-3번지 (토평공업단지내) 587㎡ (178평)에 가공기계장비 16종을 설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7월중 조기사업으로 마무리해 하반기부터는 친환경농산물을 원료로한 친환경감귤주스, 친환경한라봉주스 등을 맛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주)자담은 올해 쥬스시판을 위해 친환경인증농가들로부터 친환경감귤 400톤, 친환경한라봉 30톤을 기수매 완료한 상태이며 하반기에는 친환경당근도 수매할 계획이다.

수매한 친환경 농산물은 하반기 1000만개 정도의 팩음료로 제조돼 자담의 20개 직영대리점을 이용한 전국 초중고 학급급식, 친환경농산물매장(유기농신시,이팜), 홈쇼핑(현대, GS) 등으로 시판하고 제주도내에는 월 5만개를 초중고 학교급식으로 공급된다.

서귀포시는  친환경농산물 음료공장을 통해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새로운 형태의 판로개척 등으로 친환경농산물 시장에서 안정적인 가격대를 지지해 줄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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