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련시설 관리.운영 '총력'
청소년 수련시설 관리.운영 '총력'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10.20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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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공청회..인증제 인센티브 제공 필요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을 펼치는 시설에 대해 설치하는데에만 신경쓰기 보다는 오히려 시설을 관리해나가고 운영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무총리 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한국청소년진흥센터(소장 서성갑)주관으로 20일 오후 3시에 제주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제주권 공청회'를 실시했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지역순회 공청회'는 청소년 활동 진흥법에 의거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의 내년도 시범운영에 앞서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기관 및 관련기관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인증제는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에대해 주변자원을 포함해 심사하고 인증하는 것으로 수련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활동을 국가에서 기록하며 필요한 활동기록을 제공하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용대 한국청소년진흥센터 인증관리 팀장이 직접 제주를 찾아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의 도입배경과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강철남 제주도청소년지도사회 회장(제주산업정보대학 사회복지계열 겸임교수)과 강하자 서귀포시 청소년 문화의집 관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김용대 팀장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한 활동으로 일정기준 이상의 요건을 갖춘 활동을 인증하고 이에대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며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자체를 인증하는 것과 활동 실적을 인증하고 관리토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철남 회장, "인증단체에 인센티브 지원해야"

첫번째 토론에 나선 강 회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체험할수 있는 활동이나 학습기회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강 회장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가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회장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최소한의 시간, 기준 마련등의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강 회장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 센터처럼 국가 차원의 설치 독려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고보조와 청소년 육성기금 등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먼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회장은 그러면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가 제대로 운영되고 적극적으로 장려되기 위해서는 어렵게 인증 받은 각 청소년단체들에게 인센티브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청소년 수련활동이 제대로 정착되면 그동안 제대로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했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뿐만아니라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찾아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하자 관장, "청소년시설 설치보다 시설 운영에 더 신경써야"

두번째 토론에 나선 강하자 관장은 각종 청소년 제도를 만드는 데에는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있는데 정작 중요한 운영문제나 재정문제 대해서는 투자가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강 관장은 예를 들며 "문화의 집이나 수련관 등 각종 청소년 이용시설을 만드는 데는 아낌없이 투자를 하면서 정작 시설운영에 관해서는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청소년 지도사 1명을 배치해놓고는 알아서 하도록 하는 등의 문제점들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청소년 수련활동에 대한 꾸준한 관리와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또 강 관장은 "인증을 받은 사항에 대해 인증을 받은 단체나 시설에서만 인증받은 내용을 활용하는데 그치지 말고 다른 단체에서도 그 인증받은 사항을 활용해 더 나은 인증을 받아 활용해 나가도록 해야한다"며 "이러한 활동을 위해 물질적, 인적으로 많은 도움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 관장은 최근 세계경제를 지배하고 있는 '블루오션'을 접목해 이 제도로 인해 성인과 청소년들 뿐만아니라 전세대가 하나가 될수 있도록 블루오션에서 말하는 'win-win'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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