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륜동(동장 고인자)은 지난 2일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은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익형 일자리에 20명, 전통공예품제작팀 2개 마을에 20명, 관내 초등학교 3개소에 등.하교길 아이사랑 실버봉사단 12명,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돌봄사업 7명 등 총59명이 참여한다.
최근 경기침체로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오는 9월까지 시행되는 가운데 공익형 일자리는 유채꽃 축제 및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각종 행사에 대비한 올레걷기코스 환경정비를 맡게 된다.
한편 고 동장은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신신당부하는 가운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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