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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개발 투자자 '프로젝트 매니저' 지정 운영
관광개발 투자자 '프로젝트 매니저' 지정 운영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3.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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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투자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구상 단계인 상담에서부터 사업을 마무리해 정상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출 때까지 '산파역' 수행을 하는 밀착형의 관광개발 투자자의 PM(프로젝트 매니저, Project Manager) 제도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PM 제도는 1투자기업에 1공무원으로 담당을 지정 하는 맨투맨 방식으로 △투자상담 △사업계획 진입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통합영향평가 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 및 사업승인 △착공 및 준공 △사업운영 등 일련의 투자 전 과정에 대한 이력을 유지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제주도는 투자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소하는 등 더욱 투자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이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런데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업무처리시스템을 팀제로 개편하는 한편 개발사업 시행 승인기간을 종전 22개월에서 13개월로, 또 13개월에서 10개월로, 그리고 이번에는 8개월로 획기적 단축시키는 노력을 해 왔다.

변영선 제주특별자치도 일괄처리1담당 사무관은 "PM제도는 사업 시행 단계에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투자자가 바라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규제 통과시간 및 비용의 획기적 절감 등으로 투자의욕을 돋구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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