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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진출 제주삼다수 브랜드
해외시장 진출 제주삼다수 브랜드
  • 강태희
  • 승인 2009.03.02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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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희 제주특별자치도 녹지환경과 사무관

제주삼다수는 지난 1998년 2월 24일 324톤을 선적 제주항을 떠나 전국시장 진출이 시작 된지 올 3월이면 11년이 된다.

첫 출하 시기는 우리나라가 IMF 경제위기에 쳐해 있어서 소비시장이 위축 됐을 때이다. 당시 나의 생각은 경제위기 출하로 전국시장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을 까 염려를 해보기도 했다.

타 음용수보다 품질 우수성 홍보가 중요하다고 여겨졌다. 그렇지 않으면 전국시장에 들어설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우수한 음용수라는 점이 부각되도록 홍보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난 1998년 3월 5일에 쓴 첫 기고문에서 소견을 피력한바 있다.

그 후 제주삼다수 전국 시판을 주의 깊게 지켜보게 되었다. IMF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제주삼다수 호응도가 점점 좋아지는 것을 보고 다행스럽게 여겨졌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주삼다수 시판이 1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제주삼다수는 다른 음용수, 먹는 샘물보다 품질 면에서 우수하다는 것을 인증 받은 샘이다.

제주삼다수가 전국시판 먹는 샘물 시장에 자리를 잡게 되면 여기에서 얻어지는 이익창출은 제주도를 위한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자원가치가 충분하다는 견해를 갖고 있었다.

상황은 언제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른다. 새로운 상품이 경쟁은 수시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품질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또한 믿을 수 있어야 계속 이용하게 되면서 소비는 증가하기 마련이다.

맑은 물 생산을 위해서는 청정제주 환경을 지키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삼다수는 한라산 자락 해발 423m 지하 암반수로 국제수준의 품질인증을 받은 음용수다. 우리 다 함께 세계 제일이 음용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나무를 심어 울창한 숲을 조성하며 환경을 관리해 나가는 노력이 지속되어야  가능하다.

맑은 물은 마지막 단계인 검수과정이 상품의 품질을 최종 결정지어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제주삼다수는 청정제주 브랜드로 영원히 지속되어질 때 여기서 얻어지는 잉여금은 제주발전을 위하여 되돌려지기 마련이다.

삼다수 국내시판 11년만에 세계를 향한 국외 시판이 3월부터 중국 일본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첫 국내시판 경제위기와 비슷한 세계 경제위기에 수출을 시작한다. 이에 대한 제2마케팅 전략을 세워 제주삼다수가 외국시장 진출이 성공할 수 있도록 품질 우수성 홍보가 중요하다.

지난 11년 전 삼다수 국내시판이 시작되던 시점을 뒤돌아보며 다시 삼다수를 생각하게 됐다. 작은 소견이지만 항상 세계 최고의 먹는 샘물, 생명수,  건강수로 생산되어지길 바라고 있다. 또한 세계가 물 부족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고 있는 것은 물은 소중한 자원이며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제주삼다수가 청정제주 명품브랜드로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기대한다.

<강태희 제주특별자치도 녹지환경과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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