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제주돌문화공원서 개최
내년 문화관광부의 2006년 문화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제주도가 선정됐다.
문화관광부는 지난 13일 문화의날 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06년 문화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제주도를 선정했다.
문화의 날은 문화관광부에서 2003년부터 참여정부의 자율.참여.분권 3대 가치의 문화적 실현을 위하여 지역에서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03년 대구광역시.04년 광주광역시,05년 전주시가 개최해왔다.
이번 문화의 날 유치 신청지로는 인천,청주,제주가 경합을 벌였고 문화관광부는 도제실시 60주년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을 기념하고 또한 내년 제주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제주도를 선정했다.
내년에 개최되는 문화의 날 행사는 내년 10월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주돌문화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문화예술진흥기금에서 예산 3억원이 지원된다.
김재윤 의원은“지역 문화인들의 사기진작과 제주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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