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을 알 수 없는 강도가 가정집에 침입 집주인을 묶고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전 2시께 제주시 소재 S씨(74)의 집에 마스크를 착용한 4~50대로 보이는 강도가 침입, 잠을자고 있던 S씨를 묶고 훔칠 금품을 물색하다 금품이 없자 그대로 달아났다는 것.
경찰은 약간 뚱뚱한 체격에 검정색 계통의 옷을 입고 모자와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용의자를 긴급수배하는 한편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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