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2일 주점에서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른 최모씨(47.남제주군)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1일 오전 3시께 남제주군 성산읍 소재 모 주점에서 행패를 부리던중 주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에게 "왜 여기와서 난리냐, 다 죽여버리겠다"며 욕을하며 성산파출소 소속 김모경사의 배를 발로차는가 하면 손등을 입으로 물어 뜯은 혐의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