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내 최초 씨푸드 레스토랑 연안에 조성
서귀포시가 올해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연안'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씨푸드 레스토랑을 연안에 조성한다.
서귀포시는 23일 특수시책사업으로 해수욕장 및 경관이 수려한 해변에 씨푸드 조리시설과 피크닉 테이블 등을 설치해 간이 레스토랑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억5000만원이 투자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연안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데다, 지역 주민들은 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새로운 소득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호주 등의 해변에 설최돼 운영되는 야외 바비큐 시설을 모델로 삼아 제주도 여건에 맞는 씨푸드 레스토랑을 설치하게 되면 서귀포시 연안은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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