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봉 씨, 소방본부 안전도시과장으로 발령
지난해 11월 18일자로 직위해제됐던 강문봉 전(前) 서귀포소방서장이 복직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는 22일자로 지난해 소방발전협의회가 제기한 전․현직 고위 소방간부 비리의혹과 관련해 직위해제 했던 강문봉 전 서귀포소방서장을 22일자로 복직 인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복직된 강문봉 전 서귀포소방서장은 소방본부 안전도시과장으로 발령됐다.
강문봉 안전도시과장의 복직은 직위해제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소방본부는 강문봉 안전도시과장 복직과 관련해 강과장이 직위해제 기간 중 고위 공직자로서 모자람에 대한 많은 반성을 토대로 조직발전을 위한 희생․봉사 자세가 갖춰져 복직을 결정했다.
한편 공석이었던 소방본부 소방정책과장에는 강기봉 안전도시과장이 임명됐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