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림시설 확대 등으로 연중출하 기반 조성
남제주군 농업종합자금을 통한 비가림시설 등이 감귤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65농가가 농업종합자금에 의한 시설자금을 지원받아 만감류 비가림시설, 가온하우스로 전환했으며 지원자금은 33억1800만원, 시설면적은 20ha에 이른다.
특히, 비가림시설의 확대는 노지온주 위주에서 탈피해 품질 좋은 감귤을 연중출하할 수 있는 기본조성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구축, 고품질 감귤재배 등 감귤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제주군은 앞으로도 고품질 적정생산과 유통혁신을 위해 하우스 시설재배 확대, 우량품종 갱신, 청정지역 친환경감귤 생산성 증대 등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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