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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도시-헬스케어' 올해 사업 착수
'영어교육도시-헬스케어' 올해 사업 착수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1.20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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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2009년 사업계획 확정 기자회견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인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JDC)의 김경택 이사장은 20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어교육도시 착공, 제주헬스케어타운 본격 추진을 통한 핵심프로젝트 가시적 성과창출 등의 내용을 담은 '2009년도 사업계획' 확정안을 발표했다.

JDC는 지난해 관광분야 단위사업 국내 최대규모 외자유치인 말레이시아 버자야사와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합작법인(BJR) 설립, 항공우주박물관 유치와 첨단과기단지, 신화역사공원, 서귀포관광미항, 휴양형 주거단지 등 4개 핵심프로젝트의 정상추진에 이어, 올해 영어교육도시 착공,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들 6대 핵심 프로젝트가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해 사업을 진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주요사업을 보면 우선 투자유치분야에서는 말레이시아 버자야사의 휴양형 주거단지 투자가 당초 계획대로 이뤄지도록 관련 인허가 지원과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한다.

또 영어교육도시 내 사립학교 2개교를 유치해 2011년 시범학교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국책연구소 유치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두바이 스마트시티 유치활동 등 기업유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JDC는 개발사업 재원마련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내국인면세점에 대해서는 고객서비스와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신상품 개발 및 재고관리 효율화를 통한 물류혁신 등 경영효율화를 통해 수익이 극대화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사랑'을 모토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민소득 향상 및 국제화 지원사업은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세계델픽대회 지원 8억원, 역외금융센터 용역비 9억원, 평화포럼 후원 4억원, 만덕드라마 지원 3억원을 반영해 제주특별자치도의 금년도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택 이사장은 "JDC는 올해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해 연간 총 1708억원을 투자하고 총투자규모의 67%인 1141억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해 제주지역 경기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한 일류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하여 인력운영의 효율화, 조직 구조의 선진화, 지속적인 예산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경영효율화 추진으로 제주도민은 물론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JDC가 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JDC, 2009년도 사업계획 확정 주요 내용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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