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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 특별전 '형형색색 그들은 누구인가'
현대미술관 특별전 '형형색색 그들은 누구인가'
  • 좌보람 기자
  • 승인 2009.01.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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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제주현대미술관 소장작품 특별전 '형형색색 그들은 누구인가 -Finding Inside Story'가 오는 17일부터 3월 30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과 신소장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국화 20여점, 서양화 30여점, 서예.문인화 20여점, 조각.사진 등 총 90여점이 전시된다. 

한국화는 산정 서세옥, 고암 이응노, 대산 김동수, 유산 민경갑, 우현 송영방의 작품이 전시되고, 서양화로는 김옥지, 신장식, 오승우, 우제길, 이두식, 한묵, 한중옥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현대 미술 장르로는 김옥선 사진작품, 고봉수.윤영자 조각작품 등이 선보인다.

제주현대미술관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그리고 장르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한국현대미술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전통성과 현대성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예술의 소통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특별기획전"이라며 "관람객과의 소통이라는 미술의 본질에 다가선 작품 속 내면의 이야기를 찾는 과정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예술의 무한성과 다양성에 대한 신비로움을 자아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현대미술관은 17일 오후 3시 오프닝 행사를 갖고 소장작품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한다.

현대미술관은 주말에 제주시를 기점으로 미술관 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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