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 대비 물가안정 관리 주력
서귀포시는 오는 설을 대비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관리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14일 부터 오는 31일까지 설 대비 물가관리 특별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민속명절에 편승한 물가상승 요인을 사전에 예방한다.
서귀포시가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설 성수품은 쌀과 사과, 배, 시금치, 도라지, 콩나물, 감귤 등의 16개 품목과 쇠고기, 돼지고기, 달걀 등의 축산물 4개 품목, 그리고 옥돔, 조기 등의 수산물 6개 품목이다.
이와 더불어 가공품인 참기름, 밀가루, 식용유 등의 4개 품목과 개인서비스 품목인 삼겹살과 이.미용료, 목욕료 등 6개 품목을 합쳐 36개 품목을 집중 관리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설 명절 기간동안 가격담합과 가격인상 등의 불공정 상거래행위 지도.단속을 위해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상거래 질서 등 5개반에 17명으로 구성된 물가 합동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지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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