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올해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절차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각종 개발사업의 심의를 최단 기간내에 함으로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를 진행중인 사업은 총 9건으로, 이달에 심의 상정할 사업은 제주D-HOTEL건립사업 등 5개사업이다. 나머지 4건의 사업에 대해서도 다음달 중 심의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에 따른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달 15일과 16일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를 개최돼 제주D-HOTEL 건립사업, 동부그린 골프연습장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건 등 2건과 대한통운 제주지사 신축에 따른 개발행위 1건 등 3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17회에 거쳐 50건을 심의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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