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기축년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하기위해 축산분야에 179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계획된 사업중 예산액 5000만원 이상의 사업 42건에 133억9100만원이 상반기내 전 사업이 착수된다.
예산집행도 총예산의 60%인 80억2700만원을 상반기내 집행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분야별로 축종별 경쟁력 강화 분야에 한우가격안정화 등 35개사업에 50억1400만원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유통분야에 브루셀라특별방제등 27개사업 22억0900만원 △가축분뇨자원화 및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분야에 가축분뇨공동자원화 등 21개사업에 106억9500만원을 투입한다.
재원별로 보면 국비로는 39억8300만원(22%), 지방비 89억900만원(49%), 융자 등 5,0억300만원(28%) 총 178억9500만원으로 지난해 168억4000만원보다 6% 증가된 규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고유의 흑우를 이용해 청정성과 희귀성, 기능성을 가미한 고품질 쇠고기를 생산해 지역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고,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가축방역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중단 대비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자원화 분야에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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