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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산업 선정한 과학적 근거 제시해야"
"핵심산업 선정한 과학적 근거 제시해야"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9.26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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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제주도당, 특별자치도 관련 논평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26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안 교육.의료분야에 대한 제주도와 공동대책위원회간 대화가 사실상 결렬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제주도당국은 교육, 의료산업을 핵심산업으로 선정하는 과정에 대한 객관적이고 타당한 자료를 도민사회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논평에서 "제주도정과 공대위간 간담회는 김태환 지사의 공언과는 달리 '면피용 행사'로 끝나고 말았다"고 지적하고, 의료.교육분야를 핵심산업으로 선정하게 된 근거에 대해 밝힐 것을 요구했다.

특히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특별자치도기본구상에 따른 투자유치제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 최종안 △용역과업지시서 △제주발전연구원과의 용역계약서 △투입예산 및 결산 내역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또 제주도가 특별자치도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는 △188건의 제도개선 내용 △340건에 달하는 권한이양 사항 등에 대해서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 "열린우리당 특별자치도 공식입장 표명해야"

이와함께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에 대해서는 이에대한 공식입장을 표명해줄 것을 제안했다.

민주노동제주도당은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훈수'두기에 앞서 '집권당'이라는 책임있는 정치세력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당의 공식입장을 표명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이 정책적 입장을 표명한다면 우리는 지역 정당간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정책토론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해 도민적 의견을 모아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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