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민국민족혼국토지킴이회(회장 박효종)가 주최하는 전국 유소년 울타리축구대회가 27일부터 3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앞 진입광장에서 열린다.

유소년 축구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울릉도를 시작으로 전국순회 형식으로 개최되고 있는 것.

울타리축구대회는 5명의 선수가 전후반 각 10분씩 경기를 하며, 별도 설치된 경기장 내에서 드로인 없이 계속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또 공이 울타리설치물을 넘길 시에는 상대편에게 간접프리킥을 주고, 슈팅시 상대편 골문을 넘겨 아웃이 되면 2분간 퇴장하며, 골키퍼는 공을 굴려서 패스해야 한다.

한편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유소년울타리축구대회에서는 도내 어린이집 원아 64개팀이 출전해 열전을 벌인다.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