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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제주도에 5000만원 성금 기탁
한라산, 제주도에 5000만원 성금 기탁
  • 강정윤 시민기자
  • 승인 2008.12.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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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한라산(대표이사 현승탁)은 10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김태환)를 방문,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찬식)에서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한라산은 56년 전통의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위해 매해 도공동모금회에 기탁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7년 1월 1일부터는 도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한라산소주병에 ‘사랑의 열매’ 로고를 사용하여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겨울 유난히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도민의 기업'이라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성금보다 2000만원 더 많은 5000만원을 성금으로 내놓은 것이다.

한편, 한라산 허벅술은 세계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인 국제주류품평회(IWSC)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전략과 동시에 '전통경영'과 '현대경영'의 접목으로 제주도의 일등 기업으로 발돋움하려 하고 있다.

현승탁 대표이사는 "경기가 어렵다고 기업들이 움츠러들어서는 안된다"며 "이런 때일수록 기업이 앞장서서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눔을 실천해야한다"라고 기업의 사회기부참여를 독려했다.

또, 박찬식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은 나눔과 사랑이다"라며 희망2009나눔캠페인 참여를 당부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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