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광명시에서 개최된 제4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서귀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홍보부스가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이번 축제에 서귀포자활후견기관 제주빛깔의 자연염색 체험학습장을 비롯해 서귀포문화원 민속보존예술단과 여성회관 귀금속동아리팀, 그리고 칠십리실버합창단 등을 경연에 참가시켰다.
이 결과 서귀포시 홍보관은 제주 초가와 해녀들의 애달픈 삶을 그려내는 한편 제주의 특산물인 감귤과 갈제품을 선보이는 등 타 지역과는 완전히 차별화되고 독특한 방법으로 홍보를 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운영초기 부터 계속해서 밀려드는 관람객들로 인해 관계자들은 연일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한편 25일에는 민속보존예술단의 민속공연과 칠십리실버합창단의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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