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4일 내연남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것에 불만을 품고 내연남의 부인을 폭행한 이모씨(30.서귀포시)를 폭력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내연남 조모씨(47)가 만나주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 조씨를 만나기 위해 23일 오후 2시20분께 서귀포시 소재 조씨의 집에 찾아갔으나 집에 아무도 없자 돌을 던져 유리창(시가 12만원)을 깨뜨린 후 돌아왔다.
이씨는 3시간 뒤 조씨를 만나기 위해 다시 조씨의 집에 찾아가던 중 마침 귀가하는 조씨를 발견해 달려드는 순간 이를 말리는 조씨의 처
안모씨(53)의 멱살을 잡고 넘어뜨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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