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지난 21일 시행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총회에서 전유진 교수가 준회원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전 교수는 이번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총회에서 수산분야의 연구업적과 산업화실적을 인정받아 농수산분야의 준회원으로 선출됐다.
전 교수는 그동안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해양바이오신소재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지금까지 SCI 국제학술지에 70여편, 그리고 국내학술지에 80여편 등 총 15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제주도에서 선출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으로는 송필순 석좌교수가 유일하게 명예회원으로 선출돼 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국내외적으로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석학들을 회원으로 선출하여 국가과학기술 정책의 연구, 평가 및 자문을 하는 정부 공인 법정기관으로서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기술 두뇌집단이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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