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6일 보육원생 지갑에서 카드 등을 훔치고 이를 사용한 A씨(22.여)를 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 제주시 모 사회복지시설 원생 B양(16)의 방안 정리를 도와주다가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B양의 지갑에서 현금과 체크카드 등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 28분쯤 제주시 일도동 소재 지하상가 및 칠성통 일대 옷가게에서 옷을 구입, 24만원 상당을 체크카드로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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