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명용주)가 14일자로 제주삼화지구 이주자택지를 공급공고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대상은 이주자택지(점포겸용)로 제주삼화지구내 가옥 등을 소유하다가 이주한 주민중에 이주자택지 공급대상자로 선정된 22명에 특별 공급하고 있다.
공급금액은 조성원가 이하로 저렴하며, 삼화지구내 단독주택지 중 점포겸용으로 건축할 수 있는 단독택지는 277필지 중 30필지에 불과해 재산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토지공사는 내다보고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주자택지 대상자가 직접 원하는 필지를 지정하는 것으로 신청기한, 추첨일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한편 내년에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단독주택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상업용지를 본격적으로 공급에 착수 할 계획이다.
제주삼화지구는 제주시 삼양동, 도련동 일대에 975천㎡ 규모로 조성되며, 총 6400세대, 1만8947인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제주시 동부지역 최대의 주거단지로, 택지지구내 자연요소를 최대한 활용하고 국지적으로 특화된 녹지기능을 상호 연결될 수 있도록 근린공원을 적정하게 배치해 친환경 소재와 생태환경 친화적인 주거지의 개념을 도입해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추도록 설계되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제주지역본부( 홈페이지 http://www.lplus.or.kr/ : 064-720-1035,1044)로 문의하면 된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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