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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태평양연안 6개주 합동회의' 제주서 개최
'한미 태평양연안 6개주 합동회의' 제주서 개최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11.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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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투자, 무역의 본격적 홍보 장이 될 한미 태평양 연안 6개주 합동회의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한미 태평양 연안 합동회의'는 한국을 비롯,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하와이, 오리건, 알라스카, 캘리포니아, 워싱턴, 아이다호 6개주의 무역, 투자 및 기술이전 등에 관한 경제협력과 교류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총 5차례 회의 중 서울을 제외하고는 지방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이다.

한미경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이희범 무역협회회장, 줄리아 스탠리 주한 미 총영사, 이혜민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 제임스 아이오나 하와이 부지사가 양국 정부대표로 참가하고, 또 류진 (주)풍산회장 등 한미 재계 대표를 비롯해 한국측 100명, 미국측 70명이 참석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재생에너지, IT, 대학교육 등 섹션별 세미나에 제주도내 관련 기업인과 교수, 학생들이 참가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한미 합동투자설명회에서는 국내외 참가 기업인을 대상으로 제주투자유치 설명회도 개최, 제주 투자 메리트 홍보를 통해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리셉션 및 만찬행사에 김태환 제주지사가 참석해 환영사와 함께 직접 제주 투자환경과 관광여건도 홍보한다.

주복원 제주특별자치도 지식경제국장은 "지난달 28일부터 3일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7차 한상대회에 이어, 이번에 한미 연안 6개주 합동회의가 개최됨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무역의 허브로서, 그리고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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