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이 중앙당 협의를 거쳐 정부에 제안한 제주마 육성사업 등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지난 14일 중앙당사에서 개최된 지역정책협의 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사전에 제주도당이 제안한 IT박물관 건립사업과 제주마 보호 및 육성사업이 정부로부터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내 내년부터 본격적 추진이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IT박물관 건립사업 및 소프트웨어적인 벤처지원사업은 내년부터 200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추진되는데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된다.
또 내년부터 2007년까지 추진되는 제주마 보호 및 육성사업은 200억원을 투입해 말 문화공원 조성, 승마체험장 조성, 제주마의 역사전시관 건립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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