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에 대한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초등학교 62개교, 유치원 10개, 어린이집 8개, 특수학교 2 등 82개교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중기계획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한림읍 금악초등학교 등 41개교에 대해 사업비 74억5500만원을 투자해 미끄럼방지지설, 통합표지판, 속도표지판 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노출되는 교통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또한 제주시는 내년에 사업비 22억8200만원을 투자해 구엄초등학교 등 11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홍용석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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