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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기후조사단', 24일 활동결과 기자회견
'청소년 기후조사단', 24일 활동결과 기자회견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10.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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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은 '2008 청소년 기후조사단'의 활동 결과와 관련해 24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청소년 기후조사단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 가운데 지난 2월에 결성하고 홈스쿨링을 하는 중학생 또래의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10여차례에 걸쳐 제주도 내.외의 현황 및 대응방안과 문제점을 조사했다.

이들은 청서년 기후조사단은 농업분야의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난지농업연구소 뿐만 아니라 경남 거제도의 한라봉 재배지역도 방문해 감귤과 제주도의 미래에 대해 탐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수송.교통분야의 자전거 활설와 사례조사를 위해 경남 진주시와 경북 상주시 방문에 이어 자전거 도 일주릉 통해 각종 문제점들을 지적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라산과 부속 섬, 신.재생에너지 연구기지도 방문해 기후변화각 자연생태계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가능에너지 연구개발현황도 살폈다.

일본 '야스쿠니 신사' 관련 미술전시회 관람도 실시했는데 핵에너지의 위험성을 비롯해 전쟁과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런 현장조사를 통한 기후변화의 원인과 현황을 종합해 기자회견에서 어른들의 책임성 있는 행동을 촉구한다.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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