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6일 모텔 카운터에 주인이 없는 틈을 이용해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서모씨(23)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5일 오전 11시30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모텔 카운터에서 주인 이모씨(39)가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 금고 등에서 10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그런데 서씨는 이 모텔에 설치된 CCTV에서 황급히 택시를 타고 나가는 모습이 그대로 찍혀, 결국 경찰에 검거됐다.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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