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면장 강연호)은 지난 달 30일 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표선리장 및 각 동장,표선오일시장 품목별 상인대표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표선오일시장 장옥 신축공사 설계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표선면장은 표선오일시장 장옥신축공사에 따른 배경설명 및 추진상황 등을 상인들에게 설명하고 앞으로 장옥신축공사에 따른 상인들의 의견과 표선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그동안 표선오일시장은 장옥시설 및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극히 미흡해 상인과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는 등 농촌지역 재래시장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표선면은 올해 사업비 7억5000만원을 투자해 장옥시설 2동(1,500㎡ ·철골조 지상1층)및 공연장 등을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인과 이용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인근 성읍민속마을, 표선해수욕장 등과 연계된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체감경기 회복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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