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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예래 관광지구 안정적 용수공급 추진
중문.예래 관광지구 안정적 용수공급 추진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10.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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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장철)는 중문관광단지 2단계 및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 등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에 따른 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광역상수도 용수공급 확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중문관광단지 및 색달, 예래동 지역에 강정정수장 및 지하수 관정을 이용해 하루 2000㎥ 용수공급을 하고 있으나 2010년 완료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중문관광단지 2단계(131만㎡) 및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74만4000㎡) 조성사업이 완료 될 경우 하루 1만5000㎥이 용수가 추가 필요 함에 따라 기존 관광단지 뿐만 아니라 인근 색달, 예래동 지역도 용수부족으로 인하여 주민불편이 초래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따라 상하수도본부는 총사업비 19억4500만원을 투자해 우선 회수 사거리에서 중문배수지 구간 2.3km에 대해 사업비 6억8000만원을 투자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6월 공사에 착수했다.

또 중문배수지에서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부지구간 4.0km에 대해 사업비 12억6500만원을 투자해 10월 초 착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정적인 용수공급은 물론 지하수로 운영되는 상수도 시설물이 정비됨에 따라 상수도 운영 예산절감으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철 본부장은 "수돗물에 대한 주민욕구 충족과 행정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맑은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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