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태수)는 어린이들이 농작물을 심고 가꾸면서 땀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농사체험 자연학습장을 운영해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20일부터 농사체험 자연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농사체험은 물론 나비 및 곤충전시관 관람, 온실식물 관찰, 야생화 동산 관찰, 조상들의 생활모습 살펴보기, 원예치료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이 결과 현재까지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 295명이 참가해 소중한 '농사체험'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업기술센터의 한 관계자는 "다양한 원에활동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회복과 재활을 추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원예치료 과정에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제주정신지체애호협회 서귀포시지부와 중문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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