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병학)는 종돈장에 대한 정기적인 가축전염병 검사와 위생관리를 통해 가축전염병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해 양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3분기 종돈장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종돈장 가축전염병 검사는 제주도내 종돈장 11개소를 대상으로 번식모돈, 후보모돈, 웅돈에 대해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종돈장에서 일반 양돈장으로 분양 판매돼 발생할 수 있는 가축전염병의 전파를 사전에 방지해 차단방역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종돈장 가축전염병 검사는 제주도내에 등록 운영중인 종돈장 및 인공수정센터에서 검사시료(혈액 및 정액)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검사를 실시해 검사결과 음성시 검사증명서를 발급하게 된다. 양성판정의 경우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 및 질병별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방역조치가 이뤄진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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