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은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 고비용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제주 그랜드 세일 2008’에 맞춰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주~김포, 제주~부산, 제주~청주 노선의 항공편을 최대 30%까지 인터넷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또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은 국내선 전 노선 운임을 일률적으로 10% 할인하며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단, 제주~서울 노선에서 제주행 금요일 오후편과 토요일 오전편, 제주발 일요일 오후편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추석 성수기 기간의 제주행 9월 12~13일 항공편과 제주발 9월 14~16일 항공편 등도 할인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일부 편을 제외한 제주~서울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최저 5만5300원에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유류할증료 단계가 바뀌기 전인 8월 31일까지 9~10월 항공권을 미리 예매할 경우 5만3600원에도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성수기 기간의 항공료 부담으로 제주여행이 어려웠던 고객들이 제주도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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