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고충석)는 14일 제주교육대학교와 통합 후 처음 실시하는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ㆍ발표했다.
수시모집에서는 전체모집 예정인원(정원외 포함 2,618명)의 26%인 693명을 모집하며 전형유형별로 일반학생 164명, 취업자 14명, 예체능특기자 45명, 학교장추천자 109명, 특정교과목우수자 29명, 사회적배려대상자 62명, 농어촌학생 91명, 전문계고출신자 91명, 기회균형선발 29명, 특수교육대상자 59명이다.
2009학년도 모집단위 자율화에 의거 대부분 학과별로 모집하며 음악학과와 미술학과가 인문대학에서 분리되면서 예술학부로 통합해 전공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제주대학교와 통합 후 처음 신입생을 선발하는 교육대학은 수시모집에서 학교장 추천자21명, 사회적배려대상자 3명, 농어촌학생 5명, 특수교육대상자 3명 계 32명을 학생부 성적과 면접고사 성적으로 선발한다.
올해 신설되는 기회균형선발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지원자들에게는 전형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인터넷 접수 수수료(5,000원)를 결제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법학부(야간 포함)는 2009학년도부터 법학전문대학원 신설로 인해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4일간으로 인터넷접수만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모집단위는 오는 11월 14일,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모집단위는 오는 12월 12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bsi.chej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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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