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 자생단체장 이틀새 2300여명 서명
산남지역 시민단체가 시.군을 폐지하고 제주도를 하나의 광역자치단체화하는 혁신안 추진을 강력히 저지하기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시.군폐지에 반대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서귀포시 동홍동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은 지난 26일과 29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와 향토오일시장 일대에서 서명운동을 벌여 2300여명의 서명을 받아냈다.
이들 단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내 인구밀집지역인 중앙로터리, 동명백화점 앞 등에서 꾸준히 서명운동을 벌여 시.군폐지를 저지하고 지방자치를 수호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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