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는 8월 4일자로 조순재(54)씨를 신임 난지농업연구소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조순재 연구소장은 1974년 공직에 입문해 1988년까지 제주도 농촌진흥원, 제주도 4개 시ㆍ군 농촌지도소에 근무했으며 1990년 2월 생활지도관으로 승진한 후 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 생활환경과장을 역임했다.
조소장은 2002년 7월 농업연구관으로 특채돼 농촌환경자원과장, 2007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장을 역임했고 2001년에는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농정시책유공표창을 받았으며 차관 및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은 경력이 있다.
역대 최초의 여성 소장인 조순재 신임 소장은 조천읍 함덕리 출신으로 경희대학교에서 조경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농촌어메니티 연구분야의 전문가이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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