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가정집에 침입해 강도강간 행각을 벌인 40대 남자가 구속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5일 오모씨(41)를 성폭렴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달 23일 오전4시 30분께 서귀포 남원읍 소재 A씨(31.여)의 집에 침입, 자고 있던 A씨를 깨우고 미리 준비해 간 청테이프로 A씨의 손과 발을 묶고 성폭행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10년 전 특수강도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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