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을 언론매체등에 홍보하는 민간업체들을 대상으로 최고 150만원까지 홍보비가 지원된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이길현)는 언론매체를 통해서 제주관광상품을 홍보하거나 100명 이상의 단체관광객을 제주로 유치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홍보비를 지원한다.

제주관광상품을 중앙일간지나 도외 발행되는 일간지에 홍보한 업체들 중 심의를 거쳐 업체당 최고 15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또 이틀이상 제주관광을 즐기는 내국인 관광객을 100명이상 유치한 도내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은후 심의를 거쳐 유치인원당 5000원, 업체당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그러나 정부, 지방자치단체, 국.공기업 주최, 수학여행 및 졸업여행 등은 유치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시기 접수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2차시기 접수는 내년 2월 1일부터 10일까지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민간업체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지원제를 실시함으로써 적극적인 제주관광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