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제주시내 보도블럭과 자전거도로 정비에 나서겠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횡단보도의 경계 턱을 일제 조사한 결과 1,970개소 중 경계턱 높이가 낮추어지지 않는 횡단보도가 27개소로 조사됐으며, 총 4000만원을 투자해 오는 8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2억원을 투자해 보도블럭과 자전거도로를 일제히 정비해 장애인 전동차와 자전거이용자 등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도로실명제에 의한 각종 도로 시설물을 병행 정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지켜 나갈 계획을 밝혔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객원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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