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문화진흥본부(본부장 강성진)는 여름방학을 맞아 제주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립무용단 '제3기 어린이 무용학교'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오늘(11일) 밝혔다.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 3주동안 실시하는 이번 무용학교에서는 한국무용의 기초과정을 배우고, 도립무용단 작품 중 재구성 작품을 교육내용으로 편성해 제주춤의 이해와 보급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무용학교를 통해 어린이의 무용에 대한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제주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 무용학교는 방학기간 동안 실시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2007년 처음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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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처 : 문화진흥본부 공연사업과 (064)754-5251 (담당 : 문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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