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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시.군폐지 저지 총력적 시민운동'촉각'
[속보]시.군폐지 저지 총력적 시민운동'촉각'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08.19 18:51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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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지역 지방자치수호 범시민위원회, 19일 총궐기대회 등 결의

산남지역 여론에 반하는 시·군 폐지를 저지하기 위한 지방자치수호 범시민위원회가 현재 벌이고 있는 서명운동을 사이버 공간으로 확산시키고 총궐기 대회도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지방자치수호 범시민위원회(선임공동대표 김상헌)는 19일 오후 1시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가입한 70여 단체 회원과 지역 사회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수호 지역사회단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범시민위는 지난 7월 27일 주민투표 이후 산남지역 여론에 반하는 혁신안에 의한 시·군 폐지를 저지하기 위한 그동안의 활동상황을 보고했다.

범시민위는 출범 이후 벌이고 있는 가두 서명운동에 이날 현재 1만100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10만인 서명 달성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jachisuho.co.kr)를 통한 사이버 서명 운동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며 도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서명 운동이 끝나면 총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이후 입법 추진과정 등을 주시하면서 국회청원서 제출과 헌법 소원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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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가 2005-08-22 10:10:33
극히 일부 국가집권층의 생각을 인구 55만의 만만한(?) 제주에서 실험을 하려 하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 실험이 실패로 끝나면 누가 책임을 질겁니까?
경제가 어려운 것은 전국적인 현상이고 지금의 시기가 제주로서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여겨집니다.
정부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데 과연 우리가 바라는 만큼의 지원이 이루어 질까요?
국제자유도시다 특별자치도다 규제완화도 중요하지만 경제적(예산)지원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볼때 과연 인구55만 국회의원 3명, 다른 시,도에서는 가만히 있을까요.
결국 생색내기 입으로 그치는 구호에 불과할 가능성이 큽니다.
제가 무조건 부정적으로 얘기하는게 아니고 현실적으로 맞는 생각과 정책을 펴자하는 것입니다.
대기업이 투자를 안한다구요?
그것은 제주만의 힘만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결국 법률과예산은 중앙에서 좌지우지 하는게 아닙니까.
제주도에서도 도민들이 정책에 대해 똑바로 알수 있도록 그리고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한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더이상 도민들을 우롱하지 마세요.

lkjh 2005-08-22 09:29:06
정부에서 그렇게 도와줄려고 애쓰는데

속는셈치고 한번 따라 보시죠.

육지사람들이 제주를보고 뭐라는지 아십니까?

너무나 패쇄적이고 바람이 많고 배타적이기 때문에

투자하지 맙시다라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주에

삼성및 굴지의 기업들이 왜 투자를 않는지 곰곰 생각해 봅시다.

강원도 오픈카지노,,,,,,주는떡도 내팽개치는 사고를 갖고는

영원히 희망없는 제주가 될것입니다.

반대에 반대, 또반대에 또반대. 도대체 제주에서 할수있는게 뭣입니까?

이런식으로가면 변방으로 고립되어 후손에게 시장노점이나 유산으로

물려줄수밖에 더 있습니까.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데 우물안에서 아무리 몸부림처봐도

돌아오는건 가난과 낙후된 삶뿐일것입니다.

금강산,백두산.묘향산, 북한을 가보고싶어하는 많은 국민들과

제주보담 더더욱 좋은 관광지는 세계도처에 헤일수없이 많습니다.

비싼항공료,걸핏하면 항공기.배편결항......

제주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자생시민단체들은

똑 바로가고 있습니까?

공정보도 2005-08-21 11:01:04
혹시 일부러 전진배치한 것은 아닌지.

그대로 2005-08-20 22:35:40
제주시, 북군 자치단체 폐지 제주도 직할 행정시로 가면 된다.
물론 서귀포시와 남군은 현행 그대로, 그리고 행정시의 도의원은
혁신적으로 1명만 뽑도록하자.

시군폐지반대 2005-08-20 11:17:16
과거 특별법 반대 범도민저항을 연상케하는군.
산남은 그렇다치고 북군과 제주시는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