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지역 지방자치수호 범시민위원회, 19일 총궐기대회 등 결의
산남지역 여론에 반하는 시·군 폐지를 저지하기 위한 지방자치수호 범시민위원회가 현재 벌이고 있는 서명운동을 사이버 공간으로 확산시키고 총궐기 대회도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지방자치수호 범시민위원회(선임공동대표 김상헌)는 19일 오후 1시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가입한 70여 단체 회원과 지역 사회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수호 지역사회단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범시민위는 지난 7월 27일 주민투표 이후 산남지역 여론에 반하는 혁신안에 의한 시·군 폐지를 저지하기 위한 그동안의 활동상황을 보고했다.
범시민위는 출범 이후 벌이고 있는 가두 서명운동에 이날 현재 1만100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10만인 서명 달성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jachisuho.co.kr)를 통한 사이버 서명 운동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며 도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서명 운동이 끝나면 총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이후 입법 추진과정 등을 주시하면서 국회청원서 제출과 헌법 소원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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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험이 실패로 끝나면 누가 책임을 질겁니까?
경제가 어려운 것은 전국적인 현상이고 지금의 시기가 제주로서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여겨집니다.
정부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데 과연 우리가 바라는 만큼의 지원이 이루어 질까요?
국제자유도시다 특별자치도다 규제완화도 중요하지만 경제적(예산)지원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볼때 과연 인구55만 국회의원 3명, 다른 시,도에서는 가만히 있을까요.
결국 생색내기 입으로 그치는 구호에 불과할 가능성이 큽니다.
제가 무조건 부정적으로 얘기하는게 아니고 현실적으로 맞는 생각과 정책을 펴자하는 것입니다.
대기업이 투자를 안한다구요?
그것은 제주만의 힘만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결국 법률과예산은 중앙에서 좌지우지 하는게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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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도민들을 우롱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