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생활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불편함을 덜기 위한 재활보조기구를 지원한다.
제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재활보조기구가 필요한 장애인으로부터 교부신청을 받고 있으며 보조기구가 필요한 장애인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필요한 보조기구를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저소득 장애인 중 지체ㆍ뇌병변ㆍ시각ㆍ청각ㆍ심장 장애인으로 등록된 장애인이다.
이번 재활보조기구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지체ㆍ뇌병변ㆍ심장 장애인에게는 욕창방지용 매트 및 식사보조기구, 기립보조기구 중 1개 기구를 선택ㆍ지원하며 시각장애인에게는 외출시 도움을 주는 음향신호기 리모콘과 음성탁상시계, 청각장애인에게는 휴대용 무선신호기 또는 진동시계 등이 지원된다.
한편 제주시는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재활 및 외출 등 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복지시책으로서 지난해는 117명에게 재활보조기구를 지원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객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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