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 지하 주차장에 불을 지르려다 미수에 그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이모씨(22)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이씨는 지난 23일 오전 6시께 제주시 한림읍 소재 모 여관 지하 주차장에서 목재에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이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전날인 22일 '싸이렌'이라는 영화를 보고 여관 건물을 모두 태우려했다는 이씨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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