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저소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기구를 지원한다.

제주시는 생활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불편함을 덜어 주기 위해 저소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기구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저소득 장애인 중 지체ㆍ뇌병변ㆍ시각ㆍ청각ㆍ심장 장애인 등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될 경우, 지체ㆍ뇌병변ㆍ심장장애인에게는 욕창방지용 매트와 식사보조기구, 기립보조기구 중 1개 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각장애인에게는 외출시 도움을 주는 음양신호기 리모콘과 음성탁상시계를, 청각장애인에게는 휴대용 무선신호기와 전동시계 등이 지원된다.

한편, 제주시는 오는 6월말까지 재활보조기구가 필요한 장애인으로부터 교부신청을 받고 있으며 보조기구가 필요한 장애인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필요한 보조기구를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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