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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간 호우경보...곳곳 침수 피해
제주 산간 호우경보...곳곳 침수 피해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6.17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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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 산간에는 호우경보가, 제주도 남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17일 내린 비로 서귀포시 일부 지역이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한라산 중산간도로에는 많은 비로 일부 도로의 통행이 중단되고 있다.

제주 산간에는 최고 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밤 부터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보여 호우특보는 밤 늦게 제주전지역으로 확대 발효될 예정입니다.

해상에도 내일 오전쯤 풍랑특보가 내려질 전망이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산간에는 최고 200mm, 해안지방에는 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비는 내일 밤부터 서서히 그친 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토요일부터 다시 활성화 돼 일요일까지 전국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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