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현장에 '학교 자율화'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5월말부터 6월초까지 도내 초중고 전학교에 대한 현장 방문 컨설팅 장학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 장학은 학교 자율화 발표 이후 학교 현장의 변화 추이 파악 및 학교자율화 조치에 대한 조언 및 협의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학교 자율화 추진 계획' 의 교수.학습평가, 교원분야, 교육과정 운영, 생활진로지도, 학사학적관리, 기타분야 등 각 분야별 추진 실태를 점검.컨설팅한다
또한 학교 운영의 자율성 확대를 위한 교육적 목적, 학생의 건강 및 안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하는지의 여부, 학교운영위원회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 절차 준수여부 등을 점검해 학교현장의 학교자율화 추진 상황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지원코자 마련됐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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